사랑은 생각지도 않던 수줍은 나의 스무살
우연히 너의 모습을 본게 무슨 의미였길래
매일밤 기도 드렸지 신이여 용기를 주소서
큐피트의 화살이 저에게 필요 합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치던 날밤
천둥에 맞았나 번개에 맞았나
이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 걸까
에라이 모르겠다 사랑해
황당해 하던 너의 표정 지금도 잊을수 없어
아무리 싫어도 어떻게 그런 표정을 지을수 없어
긴 말은 하지 않겠어 네가 싫다는데
하지만 진달래꽃까지 뿌려주진 못하겠어
나를 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겠습니다
그래 이것아 내가 싫어서 떠나는 니길을
안잡을 테니 잘 살아봐라 시도#시 솔#파#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