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힘든 시간은 끝났어
날 잃고 헤매던,
흐트러진 나는 이제 없어
잊고 있던 리듬과 멜로디를 찾아서
이밤을 다시 달려가네
조금씩 내몸은 깨어나..
힘들었던 맘도 밝아져
두발로 땅을 딛은 이느낌, Oh-
(chorus)
달리는걸 (땀을 흘려, 쌓인걸 뱉어)
난 다시 태어나, 다시 깨어나,
이제 새로 시작해
숨쉬는걸 (신발끈을 조여매고)
아무도 없는 강가에서..
가로등 아래서.. 바람을 맞으며
입김은 하늘로 흩어지고
자정의 차가운 공기는 나를 맑게 하고
아무도 없는 강가의 밤길엔
나와 하늘과 달빛과 가로등뿐
조금씩 내몸은 깨어나..
맑은 긴장감을 되찾아
다시 나를 찾은 이느낌, Oh-
(chorus)
변치 않을 것부터
일상의 소중한 습관부터
욕심을 버리고
가장 나다운 것으로부터, oh-
(chorus)
(cho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