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느끼려하면 언제나 차가운 미소가 내 마음 울리고<br>그대를 잊으려하면 어느새 내게 다가와 내 마음 흔들고 가네<br><br>하늘 향해 고개 들어 흐르는 눈물 감추고 <br>허전한 마음 달래며 외로이 이 길을 걸으면<br><br>그대는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이 되어 <br>내 가슴 적시고 가네<br><br>그대는 빗물이어라 그대는 빗물이어라<br>언제나 내 가슴 적셔주는 그대는 빗물이어라 <br><br>하늘 향해 고개 들어 흐르는 눈물 감추고 <br>허전한 마음 달래며 외로이 이 길을 걸으면<br><br>그대는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이 되어 <br>내 가슴 적시고 가네<br><br>그대는 빗물이어라 그대는 빗물이어라<br>언제나 내 가슴 적셔주는 그대는 빗물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