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너머로 봄이 가까이 오면
작은 속삭임 엷은 미소가
새순에 어리는 봄의 향그런 내음
눈을 감으면 손을 내밀 것 같아
추위에 움추린 마음 마음 하늘속 푸르른 가슴 속에
잊었던 계절의 지나쳐버린 새로운
작은 창으로 스며들때면
눈부신 사월의 초록 잎새들 소박한 햇빛의 느낌
살얼음을 지나 건너온 계절
겨우내 얼었던 땅을 일구고 솟아나는 계절
정말 눈이 부시고 가슴이 벅찬
봄은 내 가슴으로 이렇게 따스하게만 오네
추위에 움추린 마음 마음 하늘속 푸르른 가슴 속에
잊었던 계절의 지나쳐버린 새로운
작은 창으로 스며들때면
눈부신 사월의 초록 잎새들 소박한 햇빛의 느낌
살얼음을 지나 건너온 계절
겨우내 얼었던 땅을 일구고 솟아나는 계절
정말 눈이 부시고 가슴이 벅찬
봄은 내 가슴으로 이렇게 따스하게만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