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매는 소리

대허리
3. 논매는 소리 - 대허리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이것은 논 이름일세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어제 청춘 오날 백발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그 아니 애통한고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세월이 여류하야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올라간다 이후후후…”)
지나간 봄 다시 온다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산은 첩첩 천봉인데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물은 잔잔 폭포로다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우리 낭군 떠날적에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중문에서 손길 잡고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명년 오월 돌아오마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올라가자 이후후후후…”)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세월 네월 가지마라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우리네 청춘 다 늙는다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세월 네월 가지 말세 어화 후리처 대허리야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