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이션: 승범)
내도 사람답게 살고 싶거등
저 울타리 밖에 사랑하나 만들어가
아주 가깝게 지내고 싶거등
내 천성이 어둠과 손을 맞잡았다
막장에 갇힌것 마냥 해가 떠도
이 세상은 어둡고 내가 갈 곳이 어딨겠노
랩1:개리)
나도 사람답게 살고싶은데
저 울타리 밖에 사랑하나 만들어
아주 가깝게 지내고 싶은데
난 항상 어둠과 손을 맞잡네
마치 막장에 갇혀버린듯해
해가 떠도 낮잠에 취한 세상은
드르렁 코를 고네
내가 갈곳은 대체 어디인가
아무도 없는 쓸쓸함 가득한 저 거리인가
훅: 길)
저 갈수 없는 구름위에 꿈 하나를
던져놓고 휘파람을 불어 에~ 헤헤
저 갈수 없는 구름위에 비틀비틀
걸어가며 휘파람을 불어 에~ 헤헤
랩2:개리)
쌩 또라이 인간말종 인간쓰레기
그런 내 또다른 이름이고, 끝없는 불행이
내 친구고 그래 니 팔자가
그리 싸나워 어찌 살겠냐는
말에 욕을 처음 배운 싸나이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싶어도
내 주위에 쳐있는 울타릴 벗어날수 없어
더이상 나를 무참히 짓밟지마
나 부탁이 하나 있어
제발 보이는 그대로 나를 보지마
더 큰 어둠속으로 나를 계속 몰지마
무시하며 나를 보며 웃지마
니 판단대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미리 선을 긋지마
훅2:승범)
사랑 한순간 기쁨 한순간
모든건 다 영원할수가 없다는걸 잠시뿐인걸
이제야 알았어 모든걸 뺏겨버리고
사랑 한순간 기쁨 한순간
모든건 다 영원할수가 없다는걸 잠시뿐인걸
이제야 알았어 모든게 떠나 버리고
노래:정민)
누구를 위한 삶인가
소리쳐 보아도 예 예 예 예~
누구를 위한 삶인가
달려가 보아도 예 예 예 예~
훅:길)
랩3:개리)
세상은 변해 뻔해 안봐도 훤해
너역시 세상처럼 변하겠지 내 기억 한켠에
한편의 재미없는 영화처럼 남겠지
잠결에 들리는 소리처럼 작아지겠지 너란 존재
하지만 죽어가는 꽃에 물을주어 살리는게
사랑이라 니가 있어 난 죽지 못해
허름한 모텔 미지근한 물이라도 나는 좋네
너와 내가 함께 마실수 있다면
너와 함께 할 시간이 길다면
내가 처한 모든걸 내게 보여주고 싶은데
사랑 앞에서도 난 또 벽을 쌓네
훅2:승범)
노래:정민)
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