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훔쳐가서 안스러운 내 마음
내가 듣고 무시했던 옛날 노래 가사처럼
십 리 밖도 채 못 가서 발병이 나 울지 말고
미안하다고 자수하면 용서해줄꺼야
도둑이야 - Performer
아침에 눈을 뜨면 또 뭘 하나 세수를 하면 또 뭘 하나
거울 보는 일까지도 난 이제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
기가 막혀 말이 되니 니가 내게 이럴 수가
사랑한단 말만 믿고 모두 주었는데 도둑이야
도둑이야 - Performer
전화기만 쳐다보면 뭘 하나 밥을 먹으면 또 뭘 하나
숨만 쉬면 사는거니 난 이제 모든 의미가 없어져 버렸어
기가 막혀 말이 되니 어쩜 니가 이럴 수가
사랑한단 말만 믿고 모두 주었는데 도둑이야
도둑이야 - Performer
기가 막혀 말이 되니 어쩜 니가 이럴 수가
기가 막혀 말이 되니 니가 내게 이럴 수가
기가 막혀 말이 되니 어쩜 니가 이럴 수가
사랑한단 말만 믿고 모두 주었는데 도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