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지나 버린 날들
모두 버린채 손흔드는 너의 외면들에
나는 쓴 웃음뿐
안개같은 차가운 뒷모습을
나 이대로는 포기할 수 없어
진실의 눈빛 영원한건 나의 사랑뿐야
지나쳐버린 우리의 추억
새벽 하늘에 밝아오는 태양과 같은
정열을 기억하니
외로움에 빛바랜 추억들에
나스스로가 싫어질뿐야
운명은 아냐 찾을꺼야 나의 너만을
(랩) 수레바퀴 같은 세상의 일부처럼 피곤한건 싫어
구겨지지 않은 마음 그렇게 살순 없나
이어지는 순간순간 온몸으로 느껴져
진실한 사랑은 어디에 없나
아무 계획도 없는 오늘은 누구라도 같이 있어줘
창에 부딪쳐 지나가는 바람을
나무랄수는 더욱더 없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