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보아도 좋아요 손을 잡으면은 아무 생각 안 나
헤어지는 순간이 오면 다시 만날꺼란 생각 뿐이죠
오늘 입고 있던 옷도 너무 괜찮았고
내게 해주던 얘기들도 하나 같이 맘에 들었어요
나는 눈에 뭐가 씌여 있나봐
너의 모든 것이 난 너무 좋아요 나는 두려워요
사랑이 식어 버리면은 제 정신을 차리게 될테니
어쩜 손이 그렇게 예뻐 키는 작지만 딱 내게 어울려
안경 너머 비친 눈동자 동태 눈처럼 귀엽게 생겼네
네게 나는 냄새마저 나를 자극하고
노란 너의 이 사이에 빨간 점도 너무 귀여워요
나는 눈에 뭐가 씌여있나봐
너의 모든 것이 난 너무 좋아요 나는 두려워요
사랑이 식어 버리면은 제 정신을 차리게 될테니
니가 밥을 먹으면 나는 배가 불러요
니가 즐거우면 나도 기뻐요
때론 우울한 모습이면 난 살기가 싫어
당신 곁에 내가 있잖아요 환한 미소 보여줘
나는 눈에 뭐가 씌여있나 봐 너의 모든 것이
난 너무 좋아요 나는 두려워요
사랑이 식어 버리면은 제 정신을 차리게 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