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켤레의 구두로

이상우
앨범 :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작사 : 김성란
작곡 : 이세건
코트깃 속에 스치는 겨울 바람은
술에 취한 그대의 외로운 그림자
사람들 모두 한번씩 지나가버린 그 길속을
생각없이 갈수 없는 그 마음 알아
이 세상 영원한 나그내 처럼
가난한 시인의 고독한 노래처럼
가슴으로 외치는 이름없는 방황은
잡히지 않는 세월 무너저 버린 꿈
누군가 그대 손길을 잡아 주지만
지난날의 아픔은 지울수 없겠지
이제는 홀로 가야할 낮선 시간과 사랑은
한켤레의 구두속에 남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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