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계절

설운도
앨범 : 트로트 7인(人)7색(色) (흘러간...
그와 둘이 걷던 이 길
그리움 잠긴 거리
저 모퉁이 간판 그대로 있네
차를 마시던 집
그 때는 봄 철 햇빛 좋았고
꽃잎과 나비 우리도 항상
낙엽의 이 가을 그는 없고
가고 없고 마음이 마음을 떠나
미워야 할 그 이름
살며시 불러보네 살며시 불러보네
그와 둘이 오던 이 곳
아쉬움 서린 공원
저 벤치에 앉아 시간을 잊고
사랑 다짐했었지
그 때는 여름 더웠었지만
그림자인양 그는 따랐지
낙엽의 이 가을 그는 없고
가고 없고 사랑이 사랑을 던져
잊어야 할 그 얼굴
가슴에 남아 있네 가슴에 남아 있네
그는 없고 가고 없고
마음이 마음을 떠나
미워야 할 그 이름
살며시 불러보네 살며시 불러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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