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접은 쪽지 예쁜 손글씨
단번에 알겠다 누군지
너 말고는 알 리 없는 내 비밀 그런 것들
넌 정말 신기해 네 옆에 있으면
난 이렇게 편안한데 설레
또 너만 있다면
그 어디라 해도 늘 완벽해
널 아껴줄게 어제 그제보다 더 많이 또
너는 알까 내 하루의 선물이
선물이 너라는 걸
널 매일 매일 더 많이 많이 또
사랑하는 거 알까요 몰라도 괜찮아요
난 여기 있어요
햇살이 번진 낯익은 거리
그리고 다정한 목소리
일 년 중에 가장 예쁜 그 계절 어떤 하루
넌 너무 소중해 난 네가 없는 걸
이제 더는 상상조차 못해
날 바라봐줄래
그 예쁜 눈으로 가득하게
널 아껴줄게 어제 그제보다 더 많이 또
너는 알까 내 하루의 선물이
선물이 너라는 걸
널 매일 매일 더 많이 많이 또
사랑하는 거 알까요 몰라도 괜찮아요
잊지 말아줘 같은 시간에
너의 걸음이 힘겨울 때도
우린 늘 함께니까
널 아껴줄게 어제 그제보다 더 많이 또
너는 알까 내 하루의 선물이
선물이 너라는 걸
널 매일 매일 더 많이 많이 또
사랑하는 거 알까요 몰라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