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뚜뚜르
뚜르뚜뚜르
뚜르뚜뚜르
뚜르뚜뚜
뚜르뚜뚜르
뚜르뚜뚜르
뚜르뚜뚜
뚜루루루르
길고도 거칠었었지
그렇게 흘러만 갔지
시간이 얼마나 지난 지도
알지 못할 때쯤
내 앞에 네가 있었어
그렇게 우린 웃었어
기나긴 시간의 뒤에
모든 것이 남아있어
전해질 수 있을까
가슴속 빛나는 그대
네 두 눈을 보면
함께 바라보면
그 어떤 시간도
우리를 스쳐 가
햇살이 되어
봄바람이 되어
너의 곁으로 한 걸음 더
너무나 어려웠었지
마음을 전한다는 건
그 어떤 단어도 그걸
전해주지는 않았어
내 안에 숨 쉬고 있던
언제나 그리워하던
영원히 꺼지지 않을
그대라는 내 삶의 선물
전해질 수 있을까
가슴속 빛나는 그대
네 두 눈을 보면
함께 바라보면
그 어떤 시간도
우리를 스쳐 가
햇살이 되어
봄바람이 되어
너의 곁으로 한 걸음 더
짙은 어둠 속에서
언제나 빛이 되어준 그대
네 두 눈을 보면
함께 바라보면
그 어떤 시간도
우리를 스쳐가
너무 힘이 들 때
혼자라 느낄 때
두 눈을 감고
주문을 외워봐
뚜르뚜뚜르
뚜르뚜뚜르
뚜르뚜뚜르
네 모습이 보여
뚜르뚜뚜르
뚜르뚜뚜르
뚜르뚜뚜르
다시 너에게로
뚜르뚜뚜르
뚜르뚜뚜르
뚜르뚜뚜르
네 모습이 보여
뚜르뚜뚜르
뚜르뚜뚜르
너의 곁으로
한 걸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