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 늘 부르시던 찬송
그땐 내 귀에 들리지 않았지
내 삶의 무게 산처럼 무거워
기나긴 한숨 속에 묻혀버린 이 찬송
내 어머니 늘 부르시던 찬송
이젠 내 맘에 울리어오네
그 험한 세월 기도로 패여진
고요한 내 어머니 얼굴 같은 이 찬송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찮네
내 어머니 늘 부르시던 찬송
나의 가는 길 비추어주네
내 마지막 호흡 멈춘다 해도
영원한 나라에서 함께 부를 이 찬송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찮네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