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지정

[방송용] 미지

눈이 부신 햇살도... 설레이는 바람도
그대 없는 아침이라면 내겐 의미가 없죠

저기 흘러가는 구름처럼...
잠시 스쳐가는 바람처럼...
그런 사랑이 아닌 그대를 믿어요

왜 나를 이렇게 기다리게 만드시나요
그대 그 눈빛... 그대 그 얼굴
이미 사랑인걸 아는데...
더 이상 태울 가슴조차 내겐 남아 있지 않아요
깊은 외로움에 병든 내 가슴
오직 그대만 내 맘 고칠 수 있네요

모든 것을 가져도... 다 부질 없는 일이죠
사랑 없이 살수 없기에... 그대 필요한 거죠

저기 흘러가는 구름처럼...
잠시 스쳐가는 바람처럼...
그런 사랑이 아닌 그대를 믿어요

모른 척 눈을 감아도 내 심장은 속일 수 없죠
불치병인지 나의 두 눈은...
그대 밖에 볼 수가 없죠
세상에 오직 단 한 사람 그대밖에 담을 수 없는
아픈 가슴으로 살아갈 할 나는
사랑이라는 깊은 병에 걸린 거죠

어제도 오늘밤에도... 점점 지쳐가지만
난 그대라는 꿈이 있기에...숨쉴 수 있는 거죠
이게 나의 운명이라는걸~~느껴요... 알아요...
나의 첫사랑 그댄.... 마지막 사랑이죠..

불치병인지 나의 두 눈은...
그대 밖에 볼 수가 없죠
세상에 오직 단 한 사람 그대밖에 담을 수 없는
아픈 가슴으로 살아갈 할 나는
사랑이라는 깊은 병에 걸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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