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거야 그런 것뿐이야
외면하려 했어 그때의 어린 나는
넌 진심이 아니었다고
너를 미워했어 미워했어 미워했어
난 알 수가 없었어
떠나간 너의 그 말을 그 맘을
날 버리지 않으면 놓지를 않으면
살 수가 없었다고
널 잃었던 날엔
조금도 아쉬움 없을 거라며
애써 아픔을 지웠지만
왜 나를 위했던
날 사랑해 마지 않던
그대를 몰랐을까
다시 눈 떴을 때
내 품에 잠든 널 볼 수 있다면
나 네 손을 붙잡고 다시는 그 곁을
떠나지 않을 텐데
널 잃었던 날엔
조금도 아쉬움 없을 거라며
애써 아픔을 지웠지만
왜 나를 위했던
날 사랑해 마지 않던
그대를 몰랐을까
넌 이제 없잖아
돌아오지 않을 추억들을
그리다 잠이 들어
널 잃었던 그날엔
조금도 아쉬움 없을 거라며
애써 아픔을 지웠지만
왜 나를 위했던
날 사랑해 마지 않던
그대를 몰랐을까
그대를 그대를 그대를
떠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