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나리 더는 갈 곳 없는 삶일 뿐인데
차라리 후회 없지 어리석은 미련 버리고 나니
너 때문에 웃었지 너에게만은 빚을 지고 떠난다
나를 위해 울지마 체념 속에 먼저 가는 날 부디 너 용서해
나는 알아 나 처음 태어나지 않았다면
적어도 너는 행복할 수 있잖아 그렇게 헤매었지
내가 갖지 못한 많은 것들로
네 곁에 가려해도 나를 막아선 벽 그건 내 현실
나는 알아 나 처음 태어나지 않았다면
적어도 너는 행복할 수 있잖아
잊지 말아 나 아직 널 폴기하는 게 아냐
널 위해 잠시 나를 포기할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