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창 보라매 떳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가지
휘 늘어진데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산으로 가면
꾀꼬리 수리루
음음~~ 어허야
어허야~ 뒤여허
둥가 어허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옥양 목석자 없다고~
집안~ 야단이 났는데
새버선~ 신~고 속없이
뭣허러 또 내집에 왔나
음음~~ 어허야
어허야~ 뒤여허
둥가 어허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음음~~ 어허야
어허야~ 뒤여허
둥가 어허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앞집에 큰 애기~
시~집을~ 갔는데
속없는 저 총각
생병 났다더라
음음~~ 어허야
어허야~ 뒤여허
둥가 어허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니가 나를 볼라면
심양~ 강~건너가
이친구 저친구
다정한 내 친구
설마 설마 설마
서설마~
니가 내 사~랑이지
어허야~ 뒤여허
둥가 어허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진도 아라랑
(민요 메들리)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문경세재는
웬 고~갠가~
굽으야~ 굽으 굽으 가
눈물이로~구나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만경창파에
둥둥둥 뜬배~
어기 어차~ 어야 뒤여라
노를~~~ 저어라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노다가~세
노다를 가세
저 달이 떳다
지~도록 노다~나~가세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만나니 반가우나
이별을 어이해
이별이~ 되랴거~든
왜~ 만났~던고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