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이
살아왔었다고
아직은 더
할 수 있다고
세상 향해 외쳐보지만
돌아오는 건 메아리 뿐
주는 대로 살기보다는
이루려는 욕망 있기에
침묵 속에 작은 꿈들을
키워나가며 날 믿었지
세월 지난 뒤
작은 것 하나
내 힘으로
할 수 없을 때
그때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
말 할 수 있을까
야야야
오늘이 가네
야야야 내일이 오네
야야야
소원이 있다면
나만의 향기
남기고 싶어
얼어붙은 지난 시간들
벗어나고 싶었었기에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태양 앞에서 맹세했지
세월 지난 뒤
작은 것 하나
내 힘으로
할 수 없을 때
그때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
말 할 수 있을까
야야야
오늘이 가네
야야야 내일이 오네
야야야
소원이 있다면
나만의 향기
남기고 싶어
언젠가는 가야 할
하늘을 두고
세상이 야속하다
말하긴 싫어
야야야
낙엽지는 가을이 가네
야야야
꽃이 피는 봄이 또 오네
야야야
내 생에 소원이 있다면
나만의 향기
남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