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을 보면
알 수 없나요
나조차 감당하기
힘에 겨운 사랑
이대로 그대
내 맘 모른채
끝나고
말지 몰라요
그대 그 모습만
바라봐도 설레어와요
그대의 눈빛조차 나는
마주칠 수 없어요
나 어떡해요 그대는
이런 내 맘 모르시면서
아직도 나를 어리게만
여기는 그대를
언젠가 이런
내 맘 안다면
웃지나 않을련지
두려워요
그대 어쩌면 이대로
영원하길
바라는 지도
몰라요
사랑 그것은 나에게는
벅찬 꿈인가봐요
나 이대로 깨어나고
싶진 않아
그대 그의 이름만으로도
설레어와요
그대의 향기조차 나는
미칠것만 같아요
나 어떡해요 그대는
이런 내 맘 모르시면서
아직도 나를 어리게만
여기는 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