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멈춰버려~~~ oh oh yeah
이젠 멈춰 줘 나와 함께 울던 하늘 빗물을 거두어
나의 눈물과 함께 꿈을 꾼 거야
그렇게만 믿고 싶어 너와의 인연에
처음부터 오늘까지 나를 사랑할 마음은 있었는지
그저 한 순간 나를 느껴 본 거니
이대로 지워버려 기억 모두 누군갈 사랑했단
느낌도 후회할 만큼 전혀 아름답지 못한 얼룩진
기억인데 이대로 멈춰버려
시간 속에 무엇도 느낄 수 없게 해줘 나에 맘속에 상처로만 남겨지는 초라한 눈물인데 다 지워줘
이대로 멈춰버려
나는 두려워 다시 시작되는 하루 오늘도 그 속에
더 얼마나 힘들지 제발 이렇게 나를
기억하진 마 너를 스쳐간 여자 중 하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