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bit Panic
작사/곡 : 사사키 토모코
노래 : 히가시노 유미
요즈음 마을에 토끼가 증식하고 있어
아직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분명 내가 그린 토끼 낙서 탓
마법의 노트 구석에 그려버렸으니까!
내 탓...
이렇게 되기전엔 믿지 않았었지
그게 정말로 마법의 노트라지뭐야
분명 내 인생을 바꿀 lucky chance
하지만 이런 토끼로 끝이라니
그건 귀엽지도 아무렇지도 않은
적당히 대충대충 그린 녀석
잠깐 시험삼아 그린 토끼 토끼
침입금지의 표식
쌍둥이 스미스의 트레이너
데일리뉴스의 표지
온갖 곳에 토끼 토끼
패밀리카의 본넷
피넛버터의 간판
명화에 섞여서 토끼
온갖 곳에 토끼 토끼
lalala lalala lalala 토끼
lalala lalala lalala 토끼
요즈음 마을에 토끼가 증식하고 있어
슬슬 모두가 눈치채기 시작했어
그건 내가 그린 토끼 낙서 탓
마법의 노트 구석에 그려버렸으니까!
나야...
마법의 효과는 이제 두 번 다시 쓸 수 없어
그러면 그렇다고 애초에 가르쳐 달라구
분명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lucky chance
뭐야 도대체!? 토끼를 늘리고는 The end?!
좀더 귀엽게 그렸으면 좋았을텐데
괴기스럽고 삐쩍 마른 이상한 녀석
약간 책임 느껴지네 토끼 토끼
횡단보도를 지나
축구공에 달라붙고
테이블보에 파고 드네
온갖 곳에 토끼 토끼
토일렛페이퍼를 굴리며
배수구에서 HEY HELLO!
파자마 주머니에 토끼!
온갖 곳에 토끼 토끼
*lalala lalala lalala 토끼
lalala lalala lalala 토끼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