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그녀를 알게 됬던 건 어느날 밤 우연한 채팅
너무나도 멋진 대화명에 끌렸지
난 그후로 항상 그녀를 만나기만 기다렸었고
메일속에 내 마음도 담아 보냈지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 얼굴조차 모르고 있는데
내 사랑은 하루하루 더 깊어 가잖아
오 한번만 날 만나줘
날 보면 후회 안할거라 했지만
늘 그녀는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밑어줘 널 사랑해 난 매일 그녀에게 사정했지만
그때마다 그녀는 말없이 가버리곤 했었어
나 그녀를 좋아했던건 내숭없는 말투와 이메일
지금까지 만나던 딴 애들과는 달라
그런 그녈 만나야 했어 너무 매력적일 것 같아
내 사랑을 현실에서 이루는거야
그렇게도 간절한 내 맘 그녀에게 감동을 준건지
난 드디어 그녀와 만나 보기로 했어
여기야, 손 흔드는 그녀를 보고 돌아서고 싶었어
내 상상과 너무 다른 모습인 그녀
어떻게 이럴수가 다시 떠올리기 싫은 그날은
그녀와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날
오늘도 난 꿈을 꿔 이번엔 정말 멋진 여자 만나길
지금껏 기다려온 보람 있기를
언젠가 내 앞에 나의 이상형이 나타날꺼야
누군가 날 지금 초대해 대화명이 beautit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