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 저 멀리서 나를 부르는
바도처럼 밀려오는 너의 모습이
메마른 나의 마음속에 살며시 다가오면
잃어버린 시간 속에 나의 꿈들이
하나둘씩 기억 속에 되살아나고
새로운 부푼 희망 속에
가슴은 설레 이네~
행복이란 멀게만 느껴지지만
우리마음 속에 있는걸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 줄 꺼야
내일이 찾아오면~~
너의 고운 두 손 가득히
나의 꿈을 담아주고서
이대로의 너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고~
저기 멀리 보일 것 같은
우리만의 희망 찾아서
사랑스런 너의 꿈속에 언제나 달려가리
내 가슴에 불어오는 모랫 바람에
이름 모를 물새들의 날개짓 소리
눈부신 여름바닷가에 아침이 밝아오네
그림자만 남아있는 모습들 위로
먼 하늘의 달빛하나 걸려 갈 때면
노을진 바닷 가운데선 마음은 꿈을 꾸네~
사랑이란 낯설게 느껴지지만
마주보는 눈 속에 있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