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곡 : 김세진
편곡 : 김세진, 최현우
나는 외로웠을지 몰라 아니 그만큼 그리워 한 걸
너는 알겠니 내가 널 위해 써내려간 작은 눈물
이젠 울고 싶어도 울지만은 않을거야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이 더욱 진해지잖아
저 흐린날 하늘처럼 변덕이 심한 너였지만
이젠 나도 널 모두 이해해 아주 조금씩 널 알것만 같아
서로 다른 시간을 우린 걷고 있는거야
너를 위한 누구나를 미워하진 않을거야
그땐 너도 그만큼 나를 잊어버릴거야
혼자만의 시간에 더욱 익숙해질거야
나는 그리웠을지도 몰라 아니 그만큼 사랑한거야
네가 날 위해 부르던 노래 잊을 수는 없을거야
다시 안고 싶어도 돌아보지 않을거야
우리들의 맑았었던 하늘이 더욱 흐려지잖아
저 귀엽던 아이처럼 투정이 심한 너였지만
이제 나도 널 모두 이해해 아주 조금씩 널 알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