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손을굳게잡고서

민중가요모음

어둠 사이로 보는 푸르른 새벽의 하늘
규찰의 긴 한숨을 힘겹게 몰아 내쉰다
지쳐 잠이 든 너는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기나긴 밤 적들의 침탈을 막아낸 나의 동지여
*부서진 교정을 보며 흘리는 뜨거운 너의 눈물이
따가운 아침 햇살에 붉게 빛나고
다시 싸움의 굳센 의지로
떨리는 그대 손을 굳게 잡고서 결코 쓰러지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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