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나면 모든게 꿈이면 좋겠어
난 너를 따라 어디든 갈 수만 있다면 가겠어
희미해지는, 희미해지는 너의 조그만 숨소리
가지마 내 곁에 머물러 줘..
난 너무 작고 초라해 보잘것 없지만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너를 사랑했었어
소중했었던 지난 시간들 아름다웠던 그 미소
내 안에 빛이 되어 주었지..
'나는 그 때, 지워질듯이 사라지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었다..'
외로워하지 마 혼자가 아니야
멀리 있어도 나는 네 손을 놓지 않아
볼 수 없어도 우린 느낄 수가 있기에
우리 사랑은 영원토록 끝이 아니야..
또 다시 언젠가 어디선가 우린 다시 만날 수가 있겠지
서로가 처음 보는 모습으로 만난다 해도
우리는 쉽게 누군지 알 거야
그렇게..
가슴 속 깊이 믿으면 그렇게 될 거야(그렇게 될 거야)
우리의 사랑은 끝이 아니야
우리 이제는 꿈과 사랑으로 약속해
지금 아픔은 이제 그만 (언젠가) 가슴 속에 지워 버리고
언젠가..
다시 피어날 내일 속의 만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