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핸드폰 키면 너 사진부터 봐
내 얼굴에도 다 못 담는 미소를 지으며
그러다 네가 내 옆을 지나는 그 순간
어린아이 마냥 아무 생각도 못해
어떻게 이 맘을 전하는데
그러다 더 멀어지면 어떡할 건데
나도 몰라 내 맘을 계속 널 말하는데
난 아직도 설레어 넌 아직도 멀리 어딘가 날
기다릴까 다가갈까
기다릴까 고민하다 네가 가버릴까
난 아직도 설레어 넌 아직도 멀리 어딘가 날
기다릴까 I can't find you but you find me
난 항상 너의 앞에 난 너의 뒤에
한걸음 너에게로 다가갔어
한순간 네가 날 보고 미소를 지어
어떡해 난 가슴이 마구 뛰기 시작해
내 마음은 널 보고 있는데 시선은 자꾸만 엇갈려
너 곁에선 바보되 못나 보일까 봐 조용히 웃어
너는 아무렇지 않은 듯 나도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하고 도도하게 서로를 지나쳐
너에게 난 (눈치를 주는데)
넌 항상 (딴 곳만 바라봐)
너는 내 맘을 알기나 할까
난 아직도 설레어 넌 아직도 멀리 어딘가 날
기다릴까 다가갈까
기다릴까 고민하다 네가 가버릴까
난 아직도 설레어 넌 아직도 멀리 어딘가 날
기다릴까 I can't find you but you find me
난 항상 너의 앞에 난 너의 뒤에
너에게 문자를 보낸지 벌써 일주일
그런데 왜 답이 없어
너는 내 맘을 알기나 할까 오늘도 기다려
난 아직도 설레어 넌 아직도 멀리 어딘가 날
기다릴까 다가갈까
기다릴까 고민하다 네가 가버릴까
난 아직도 기다려 넌 아직도 헷갈려 해 나를
맘을 줄까 말까 고민하는 그런 모습조차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