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야 바로너 내가 찾던 사람이 지금 내곁에 하얀 미솔 안고 왔어
날 봐 나를 봐 좀더 가까이 와봐 그래 그렇게 내가 사랑할 수 있게
언제나 나는 궁금했었지 니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상상을 했어 TV를 볼 때 내가 좋아하는 탤런트를 보며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고 외로움은 깊어가도 나는 너를 볼수 없었지
기나긴 기다림에 지쳤을 때 너는 내게 다가왔지 뜻하지 않은 우연으로
너무나 급한 일이라 전화를 빌렸었지
고마운 답례를 하러 인사로 커필 샀는데
** 만났어 그렇게 애태우며 기다리던 너를
만났어 첫눈에 우린 서로 알아봤던 거야
기다림은 끝났어 우린 시작한거야 세상에서 제일 멋진 영화처럼
그렇게 아름다운 사랑을 시작했어
* 가끔씩 나는 원망도 했어 도대체 넌 지금 어디에 있길래
만날수 없나 볼수도 없나 내 마음 너무나도 답답했었지
그렇게 매일 매일 기다리며 어딜 가든 주의 깊게 항상 너를 찾아 다녔어
언젠간 아주 우연하게라도 너를 꼭 만날 거라며 난 믿고 기다렸었지
그날이 내게 온거야 넌 지금 내 앞에 앉아
날보고 미소 띄우며 따스한 커필 나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