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후후후
사뿐사뿐히 내려앉아 잠든 세상을 덮어주네
어느새 창에 불빛들 켜지고 저마다 고개내민 사람들
포근 포근히 감싸오네 아픈 마음을 묻어두네
어느새 노란 가로등 불빛에
어깨를 안고 가는 연인들
누가 먼저 이 길 지났나
그동안처럼 소망을 빌었나
새하얀 엄마 발자국 위에
바쁘게 따라가는 작은 아이
가만가만히 밟아보네
추운 밤바람도 따뜻하네
어깨에 내리는 눈송이들이
모두의 희망으로 되었으면.
둠둠둠둠둠둠둠...
후후후후후후후...
누가 먼저 이 길 지났나
그동안처럼 소망빌었나
새하얀 엄마 발자국 위에
바쁘게 따라가는 작은 아이
가만가만히 밟아보네
추운 밤바람도 따뜻하네
어깨에 내린 눈송이들이
모두의 희망으로 되었으면
둠둠둠둠둠둠둠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