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적 아버지는 파란 하늘처럼 높기만 했죠
그곳에는 꿈처럼 뛰어노는 하얀 새들과 하얀구름이
언제부터인가 그 하늘이 내겐 아버지를 대신하곤 했죠
알지못한 많은 이야기와 이상들을 내게 가르쳤죠
그렇게 난 그 하늘을 보며 어느새 어른이 돼 가고 있었죠
4)아버지의 모습처럼
하지만 다른이들도 나와는 다른 모습에 아버지를 잃고사는거야 진실을 잊은채로 살아가는 그 모습속에
그렇게 살아간다면 너희도 우리들처럼 아버질 잃고 사는거야
진실을 노래하며 살아가는 그 모습속에서 언젠가 어른이 되고
우리들도 아버지처럼 진실을 이야기 하는거야
저 하늘이 보여준 아버지의 모습들처럼